최근 핸드스튜디오가 관심을 얻게 되면서, 감사하게도 저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주시는 질문을 모아서, 한 번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핸드스튜디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1. 핸드스튜디오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2010년 2월 1일 창업한 4년차 스마트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개발 스튜디오. 그동안 128개 국어로 200여 개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과 세계 최초 스마트TV 기반 콘텐츠 유통 솔루션 Wise TV를 제작하였고, 2012년에는 ‘TV 앱 스타트업 어워드’ 대상과 ‘대한민국 TV앱 이노베이션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콘텐츠와 서비스 기획, UX와 GUI 디자인, 개발까지 모든 분야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는 30명이 새로운 정보 소비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참고할만한 글 : [ 유혹의 기술 2012 ]



2. 처음 스마트tv 프로그램이라는 분야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010년 2월 1일, 안준희 대표님이 ‘조만간 스마트TV의 바람이 불 것’이라 예상하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싶다'고 생각해 홍윤선 CTO님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시작할 때 ‘6개월 내로 수익이 나지 않으면 그만두겠다’라고 다짐했어요. 이윤기업인 만큼, 수익을 내겠다는 단단한 각오가 있었고 다행히 다짐대로 이루어져서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3. 아무래도 낯선 분야인 만큼 초기에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초창기다보니 어디서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TV에 적합한 콘텐츠가 무엇인가에 대해 플랫폼사들이 충분히 고민을 하지 못한 상황이기도 했구요. 저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사를 알리기도 힘들었는데, 스마트TV 산업 자체를 사람들이 오르니 이걸 알리는 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창업 후 한동안은 스마트TV 자체를 알리는 강연도 많이 다니곤 했습니다.



4. 스마트 TV프로그램 개발이 다른 프로그램 개발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삼성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일반 웹 서비스의 프론트엔드 개발과 유사합니다. 서버 요청이나 이벤트 처리와 같은 비즈니스 로직은 JavaScript로 구현하며 스타일은 CSS, HTML 문서로 구성됩니다. 서버 측 컨테이너나 서버 사이드 언어와 같이 웹을 구현하는 모든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론트엔드만 본다면 거의 동일하며 웹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이언트를 개발하는 방법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프론트엔드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때문에, 자바스크립트에 능숙하면 좋고, HTML과 CSS도 잘해야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이면, 능숙하게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면 JavaScript로 HTML의 DOM 요소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정도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웹이나 모바일의 경우, 일반적으로 마우스, 키보드, 터치 등의 입력장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TV는 리모컨 뿐입니다(리모컨을 통해 인식하는 등의 스마트 인터렉션이 있지만, 이걸로 애플리케이션을 콘트롤하는 것은 아직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웹앱과 다른 것은 모든 화면마다 리모컨 이벤트에 따라 포커스(TV 내부의 커서)가 달라지는 처리 방식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 페이지 개발에 엄청난 시간이 소요됩니다.


참고할만한 글 : [ 초보 스마트TV 개발자를 위한 안내서

                        [ 스마트TV 개발자 직군 이해하기 ]



5. 핸드스튜디오 직원 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2013년 11월 현재 30명입니다.



6. 핸드스튜디오에서 사원을 채용하는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경영지원입니다. 



7. 각 기업마다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이 있는데요, 핸드스튜디오가 특별히 원하는 인재상이 있나요?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꿈이 있어야 하고, 자기 일에 뛰어난 사람이어야 하고, 극한을 경험한 이력이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합니다. 핸드스튜디오는 직원의 자유도가 높은 회사이지만, 그만큼 개개인이 져야 하는 책임도 큽니다. 스스로를 잘 통제해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이 적응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할만한 글 : [ '직원의 꿈이 바로 회사의 꿈' 안준희 대표 인터뷰 ]

                       [ 기획 직군 이해하기 ]

                       [ UX디자이너 직군 이해하기 ]



8.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채용 면접을 볼 때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의 최종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건데요. 무릎팍 도사 막바지에 나오는 멘트와 똑같습니다. 꿈이 있는 지원자는 지난 시간이 화려하지 않더라도 그 꿈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드라이브 할 줄 알아요. 물론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이 긴 시간은 아닐 수 있죠. 더군다나 젊을 때는 꿈이 자주 바뀌니까요.

하지만 핸드스튜디오에서는 단 6개월 이라도 ‘당신이 지금 말하고 있는 그 꿈대로 인생을 드라이브 하고 왔는가’를 점검하고 싶어서 꼭 묻습니다. 면접을 보면 꿈이 없는 분이 많습니다. 회사 공식질문을 의식해서인지 꿈을 급조해서 온 분도 있구요. 하지만 급조한 지원자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하고 이야기하는 꿈하고 안 맞는 경우가 태반이예요.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앞에서는 했던 이야기랑은 맞지 않는 거죠. 그것이 저희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의 기본 전제조건입니다. 

두번째는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꿈을 우리가 얼마나 도와줄 수 있는가’입니다. 회사와 직원 간, 최소한의 연계점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9. 벤처기업 내에서 핸드스튜디오의 직원복지가 유명한데, 대표적인 것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저희 회사는 평균 연령이 28세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한 2 ~ 3년 지나서 사회생할 하고 있는 친구들이 가장 많아요. 핸드스튜디오는 회사 내의 사내복지제도를 ‘자취생 복지문화’라고 부르고 있어요. 왜 자취생이냐면, 2010년에 창업할 당시 창업한 분들 대부분이 자취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원들과 직원들 부모님들이 기꺼워할만한 부분을 회사에서 충족해줘야겠다’, ‘자취생들이 사회에서 겪게 되는 것들을 회사에서 챙겨주자’라고 생각해서 도입했습니다.

저희 회사에 ‘때때옷 입고 고향가자’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옷을 허름하게 입고 있으면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옷을 사주는 행사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옷을 못사는 이유를 보면 공통적으로 사러 갈 시간이 없거나 연인이 없는 경우인데,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쇼핑 자체를 잘 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원의 쇼핑을 회사에서 해주면 좋겠다’라고 판단해서 하게 된 겁니다. 

연말 송년회는 호텔에서 가족, 특히 부모님을 동반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 자식 뭐 하고 사는지는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된 관심사잖아요? 그래서 직원 부모님들에게 자식이 뭘하고 있는지 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송년회 때 초청행사를 하고 있어요. 

직원이 결혼하면 1,000만원을 지원금으로 책정한 것도 단순합니다. 지방에서는 예식장 비용이 얼마 안하지만 서울에서는 예식장 비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회사에서 직원들의 결혼을 주선해줄 수는 없지만 예식장 비용이라도 제공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까닭입니다. 이미 결혼한 후 입사한 직원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 아이를 낳아도 1,000만원을 지원합니다.




10. 많은 복지들 가운데 사원들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어떤 것인가요?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송년회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11. 핸드스튜디오는 흔히들 개인의 꿈을 이뤄주는 기업이라 불리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핸드스튜디오는 ‘앞으로 매출을 얼마나 하겠다’, ‘글로벌시장에서 어느정도 위치를 점유하겠다’ 이런 꿈은 없습니다. 

다만 핸드스튜디오는 회사 멤버의 꿈의 무대가 되려합니다. 실례로 저희 회사에는 방송국 PD를 하다 입사한 직원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워낙 콘텐츠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이 분이 활용되는 범위도 넓었죠. 하지만 이 직원 가슴 속에는 방송과 영상 제작에 대한 꿈이 컸어요. 그래서 회사 방향을 바꿨어요. 작년부터 저희가 애플리케이션에 3D 컨텐츠를 넣기 시작한 것은 이 직원의 꿈을 이뤄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이 친구가 가장 잘하는 것은 영상 연출 기획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예산과 시간을 줄테니 3D 방송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봐라’라고 주문했습니다. 1년간 같이 사업을 해서 키워보는 거죠. 그렇게 사업이 커져서 이 직원이 앞서말한 자회사의 디렉터로 가게 됬습니다. 



12. 다른 기업과 다른 핸드스튜디오만의 장점을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핸드스튜디오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해 가는 회사입니다. 직원들이 나이를 먹어 30대, 40대가 된다면 그 나이에 필요한 것들로 사내복지도 달라질 예정입니다. 업무적으로도 점점 탁월해지고 있고, 이를 위해 회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직원끼리 서로 험담하지 않고, 싸우지 않는 것도 자랑스러운 점입니다. 


참고할만한 글 : [ 내일의 꿈을 키우는 회사, 핸드스튜디오 ]



13. 업계1위는 이미 달성했지만 그래도 핸드스튜디오에서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 혹은 목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핸드스튜디오는 ‘앞으로 매출을 얼마나 하겠다’, ‘글로벌시장에서 어느정도 위치를 점유하겠다’ 이런 꿈은 없습니다. 다만 핸드스튜디오는 회사 멤버의 꿈의 무대가 되려합니다.



14. 핸드스튜디오에는 어떤 직원들이 다니고 있나요?

한 분 한 분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 영상 하나를 소개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핸드스튜디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핸드스튜디오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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