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핸드스튜디오에 두 분의 GUI 인턴 디자이너가 입사하셨습니다. 김초롱, 이유진 님인데요.

벌써부터 핸드스튜디오에서 멋진 일러스트와 GUI 디자인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멋진 분들이에요.


얼굴도 예쁘고 일러스트도 예쁜 그녀, 인턴 GUI디자이너 김초롱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입사한지 얼마나 되었죠?

이제 한 달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한 달 동안 어떤 일이 있었어요?

송년회에도 참여했고, 핸즈업데이를 통해 스키장도 다녀왔고, UXD팀 분들이랑 다양한 이벤트도 했고… 그래도 역시 제일 많이한 건 일이죠^^

송년회 현수막에 들어가는 일러스트, BT에 들어가는 일러스트 등의 작업을 했어요. 지금은 Do IT팀 로고에 들어가는 아이덴티티를 살리기 위해, 각각의 인물 디자인을 만들고 있어요.


핸드스튜디오 송년회날, 벽에 걸었던 현수막. 귀여운 일러스트는 초롱님 작품입니다!



원래 이렇게 일러스트를 잘 그려요? 

네. 키즈 콘텐츠를 좋아하고 일러스트에도 관심이 많아요. 

BEHANCE, Dribbble, pinterest 등의 사이트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아요. 

작가, 디자이너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도 많이 참고하는 편이고요. 

그래서 시간이 나면 전시회를 찾아가 보는 걸 좋아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갈 때도 있고, 종종 혼자 다녀오기도 해요. 

가장 최근에 간 전시회는, 핸드스튜디오 입사 전 다녀온 타이포 비엔날레에요.



핸드스튜디오는 어떻게 알고 지원하게 되었어요?

제가 V.Das라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핸드스튜디오랑 다양한 작업을 한 적이 있어 가깝더라고요. 졸업을 앞두고, 핸드스튜디오에서 GUI 인턴을 뽑는다는 공고가 학원 게시판에 올라온 걸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볼 때 어땠어요?

면접 볼 때 이영원 실장님과 미라님이 같이 보셨는데, 제 포폴을 참 좋게 봐주셨어요. 다른 회사들은 ‘2년간 가이드만 친다’거나, ‘보조적인 작업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핸드스튜디오에 들어와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영원 실장님이 ‘디자이너는 자기 디자인을 해야지, 그런 보조적인 작업만 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만약 핸드스튜디오에 입사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런 작업을 시키지 않는 곳을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다른 곳에 가게 된다고 해도 구직시 그런 부분을 고민해보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솔직히, 면접 보면서 뽑힐 줄 알았어요?

네. 면접 초반부에 정말 분위기가 좋아서, 그때까지는 제가 뽑힐 줄 알았어요. 근데 마지막에 '회사에 궁금한 점이 없냐'고 물어보셨는데 세 번이나 ‘없다’고 대답했어요. 집에 가면서 많이 속상했고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합격했다는 전화를 주셔서 기뻤어요.



진짜 궁금한 게 하나도 없었어요?

그럴리가! 궁금한 게 많았어요. 준비한 말도 많았고,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 게 하나도 기억이 안났어요. 

사실 미라님이 ‘궁금한 것이 없냐’고 물어볼 때 처음에 제가 준비한 멘트 ’지원자가 많았는데 면접 볼 기회를 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주절주절 했거든요? 그랬더니 미라님이 ‘그 멘트 준비해 오신거죠?’라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렇게 할 필요까진 없어요’라고 말씀하셔서 부끄러웠어요. 그러고 나니 다른 질문도 기억 안나는 것 있죠.



막상 입사하고 나니까 어때요?

스마트TV 디바이스 작업을 주로 하잖아요. TV 디자인이라는 게 (모바일에 비해) 스크린이 너무 크고, 손도 많이 가고, 신경 쓸 게 많아서 적응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회사 분위기는 입사 전에 블로그를 보며 상상한 것과 굉장히 비슷한 것 같아요.




입사 후 제일 잘해주는 분은 누구에요?

채원님이 가장 오래 함께 있고, 처음부터 편하게 대해주시고 잘해주세요. 채원님이랑은 생년월일(1989년 9월 2일)이 똑같고, 성격도 비슷해요. 공통점이 많으니 더 빨리 친해진 것 같고요. 채원님이 원체 실력이 좋으셔서 다양한 걸 물어보고 배우고 있어요. 

채원님은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끝까지 끈기를 갖고 잡고 계세요. 저보다 일찍 가는 것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끈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같은 방을 쓰는 미라님도 정말 실력이 좋은 분이잖아요. 제가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실수를 하거나, 디자인을 잘 못해도 화내지 않고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답답하실텐데…



1월 핸즈업데이에서 방문한 스키장!




입사 후에 치른 중에 기억에 남는 행사는 무엇인가요?

일단 큰 행사로는 1월 핸즈업데이에서 스키장 간 것! 제가 스키장에 처음 가봤거든요. 태어나 처음으로 스키를 탔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당일치기로 간다는 게 참 생소했고요.

그날 점심으로 먹은 바비큐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 고기 덕후거든요!



고기 덕후 초롱님을 뒤흔든(!) 바비큐!



향후 핸드스튜디오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영원 실장님이 면접 때 ‘디자이너로 인정해주는 회사에서, 인정받는(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조언주셨거든요.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우선은 키즈 콘텐츠에 관심이 많으니까, 그쪽의 캐릭터나 일러스트나 디자인 등을 잘 다루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스마트TV나 모바일/웹과의 디자인 차이점은 무엇인 것 같으세요?

스크린 크기가 정말 커요. 사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플랫 스타일 디자인은 거의 없잖아요. 모바일과 콘트롤하는 방식이 다르니까 그런 분들도 고민해야 할 것 같고요.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 때문에 UX 디자이너들과 이야기를 했어요. TV가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 특성을 고려한 게임 개발이나 방법 연구를 고려하시더라고요. 너무 무겁거나, 자유로운 콘트롤이 안되는 측면이 GUI 디자인에도 반영되는 것 같아요.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가로로 너무 넓으니까, 배치하거나 예쁘게 디자인할 때 고려할 점이 다양해요. 그 부분은 UX 디자이너들과 이야기하고,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의 회사생활은 대학시절 상상하던 것과 비슷해요?

생각보다 힘들긴 해요. 일도 많고, 집이 안양이라 핸드스튜디오가 있는 역삼까지 출퇴근도 쉬운 편은 아니고요. 하지만 앞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방의 채원님/미라님의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채원님과 미라님은 업무적으로 꼼꼼하고 끈기있는 분이라 그런 부분은 무서운데,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없이 잘해주세요. 일 자체도 정말 재미있어요. TV는 안해본 분야라서 더 많이 배우게 되고요.



초롱님이 정말 타고싶어하는 문화상품권. 매주 목요일, 핸드스튜디오배 카트라이더 대회에서 우승한 팀원 모두에게 증정합니다. 인당 무려 만 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카트라이더를 하면서 한 번도 문화상품권을 탄 적이 없어요. 제가 가는 팀은 지나봐요.

그래서 주말에 연습하고 있는데, 꼭 조만간 받고 싶습니다. 문화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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