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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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랩일상] 핑거랩스 제1회 종무식 ~즐거움과 희노애락이 가득했던 시간~
어느 때보다 정신없던 2022년이 지나고, 마무리를 위한 종무식을 진행했습니다. 핸드스튜디오는 2010년부터 13번이나 종무식을 진행했지만, 핑거랩스로서는 처음이었는데요. 희노애락과 크고 작은 즐거움이 가득했던 종무식 현장을 함께 보시죠. 오전 중에는 각 팀별로 업무 및 2022 회고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부터 시작한 종무식. 소고기집에서 실컷 포식하고 팀대항 카트라이더로 텐션을 올린 후, 마지막 미팅 장소로 향했습니다. 이번 종무식에에서는 핑거랩스 굿즈를 나눠드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2023년 다이어리와 직접 DIY할 수 있는 스티커, 그리고 핑거랩스 로고가 예쁘게 새겨져있는 사무용품들을 나누어드렸습니다. 컬러는 당연히 핑거랩스 메인 컬러인 오렌지색깔이었지요. 회사 굿즈에 진심인 만큼 오랜 시간 정성들..
2023.01.13 16:41 -
안녕하세요, 핑거랩스(구.핸드스튜디오)입니다! ~사명 변경 담당팀의 회고~
"이제 정말 그걸 해야할 것 같아요." "네? 그..그거요? 그게 뭐에요...?" 평화로운 경영지원팀 팀미팅 어느 날, 대표님의 입에서 '그거'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죠. '그거'가 뭔지. 우리팀 모두 공포에 벌벌 떨고있던, 볼드모트보다 무서워했던 '그거' "사명 변경이요. 이제 정말 핸드스튜디오의 색깔을 버리고 핑거랩스로서 나아가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네이밍 변경부터 해야 하고요." 대표님의 입에서 나온 이상 이제 정말 스타트,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의실을 나오며 팀원들끼리 얼굴을 마주보고 한 숨 부터 푹-, 쉰 뒤 팀 티미팅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때가 왔군요." "그러게요. 이제 정말 해야할 때 인가봐요." 궁금하시겠죠. 사명 변경... 어렵고 귀찮아 보이긴 한데 그렇게까지?..
2022.11.10 12:00 -
(1) 핸드스튜디오가 블록체인을 한다고?
이 시기의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핸드스튜디오도 한 해를 정리하며 되새기고, 새해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중입니다. 올해는 아마도 핸드스튜디오의 12년 역사상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로 기억될 겁니다. 기존의 외주협력 비즈니스를 정리하고, 새로운 '블록체인'이라는 키워드와 가까워지며 희망차고도, 고난한 마음입니다. 수 년간 함께 해왔던 분들께 변화를 알리고,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며 협업을 종료 중이고, 대체하기 어렵게 자리잡았던 프로젝트들도 다른 분들께 열심히 인계해드리고 있습니다. 10년의 세월동안 비옥하게 갈군 땅을 갈아 엎고 새 농사를 시작하는 마음이랄까요. 연 25억이 넘는 매출을 0으로 접고 시작하려니 두렵고 쫄깃한 마음도 듭니다. 그만큼 나름의 뚜렷한 각오와 확신, 목표를 가..
2021.12.26 23:01 -
핸드 4.0,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핸드스튜디오의 리드을 맡고 있는 김동훈 대표입니다. 핸드스튜디오를 신뢰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고객사, 관계사, 그리고 전현직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그간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핸드스튜디오는 어느덧 12년차를 바라보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삼성전자, 빅히트,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등 국내외 산업을 견인해가는 대장급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300개에 육박하는 프로젝트들을 함께 할 수 있었고, 함께 산업의 미래를 그려가며 성장해 왔습니다. 굉장히 쉽지 않은 산업 초기 시장이나, 새로운 도전들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항상 주어진 몫을 다하는, 신뢰있고 단단한 회사로 자리해 왔습니다. 핸드에 몸담으셨던, 그리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우리가 '..
2021.11.16 20:51 -
5년 일했으면 떠나세요..(한달동안만)
핸드스튜디오는 감사하게도 오랜기간 함께 지내오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충전을 위해 몇가지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2의 배수, 짝수해에는 특별휴가와 소정의 감사금이 전달되고 5의 배수, 5년, 10년에는 한달의 유급휴가가 지급됩니다. (10년차에는 그랜드 크로스!) 상반기에만 여섯 분이 리프레시 휴가를 다녀오셨고, 또 두 분이 떠나셨습니다. 5년전에 이 제도를 만들때, 대표님은 오늘의 대란을 예상했을까요? 한달 동안 놀아도 월급은 나온다니! 2019년만하더라도 한달 휴가면 당연지사 해외여행을 손꼽는 시절이었는데요. 실제로 동남아에서 한 달 동안 개인 코딩 하다가 오신 분이 있는가 하면, 뉴질랜드의 독충들 사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돌아오신분도 있었더랬죠. 올해..
2021.07.30 18:20 -
[직무소개] 개발의 최전방, 웹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번에는 핸드스튜디오 개발팀중 웹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핸드스튜디오 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이나, 핸드스튜디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핸드스튜디오 개발팀의 최전방! 웹팀 팀장 김지영입니다. 웹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무슨일을 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Q. 웹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세요. 웹팀은 현재 남자 셋, 여자 셋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웹 기술이 필요한 모든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웹 기술을 응용하는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때로는 일반적인 웹앱 보다 TV앱, 모바일 웹앱 등을 더 많이 하기도 합니다. 웹팀은 평소 생활하면서 필요로 했던 것을 내부 프로젝트로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출근 투표 시스템, 도서 대여•반납 시스템,..
2019.10.17 18:43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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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labs - Work
[프로젝트] 클라이언트사의 선행 컨셉 데모 제작 L프로젝트를 마치며
핸드스튜디오의 프로젝트 중 30% 정도는 클라이언트사의 차세대 컨셉과 관련한 선행 프로젝트인데요. 보안상 외부로 공개가 어려워, '이런 프로젝트를 우리가 했다!' 고 말하지 못하고, 회사 포트폴리오에도 검은 화면이 가득하곤 합니다. 가끔은 프로젝트에서 만들어진 결과물들이 직접 고객을 만날 수 없는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선행 컨셉을 구현했던 프로젝트들이 실제로 사업화되어 이후에 세상에 선보이는 걸 보면 남들 모르게 뿌듯함을 느끼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클라이언트사의 선행 컨셉을 위한 데모를 제작했는데요, 프로젝트 관련 내용들을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진행하면서 느낀 내용들을 간단하게나마 공유하려고 합니다. 편의상 앞으로 L프로젝트로 칭하겠습니다. 선행 컨셉의 데모 제작 그동안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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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labs - Work
[팀인터뷰] PM님들, 어떻게 살고 있나요?
어느덧 4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달에는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리딩하는 서비스전략팀의 PM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D님, K님, K님과 최근 합류하신 J님, M님까지 총 5인체제로(독수리오형제..?) 대표님과 함께 핸드의 모든 프로젝트를 이끌어주시고 계신데요. 이직과 진학으로 팀의 두 기둥을 보냈지만, 포텐셜 가득한 분들을 모시고 새로운 전성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PM팀에서는 요즘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어떤 고민과 생각들을 하며 집중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지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1. 요즘 나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은 무엇인지? K님 특별히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없지만, 꼽자면 독서와 홈트라고 할 수 있겠군요. J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입사 전부터 친구들과 하던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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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labs - Work
[프로젝트] BTS와 함께 했던 스마트 TV앱 제작 인터뷰
디지털미디어 성공 전략으로 유명한 HYBE(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BTS! 핸드도 디지털미디어 파트너로써 국위선양에 '살짝'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HYBE의 팬 플랫폼 '위버스' 위버스를 TV로 옮기는 작업에 핸드스튜디오가 설계, 디자인, 개발에 함께 참여하였고, 그 결과! 삼성, LG, 안드로이드 TV를 통해 글로벌 어디에서나 큰 화면으로 방탄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핸드의 '피, 땀, 눈물'의 도전기! 위버스(Weverse)란? 위버스는 HYBE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에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팬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아티스트의 팬들이 서로 연결되는 공간! 이라는 의미 아래 아티스트의 독점 영상을 시청하거나 SNS 활동도 하고 응원도 하구요. 약 2,000만명의 글로벌 팬덤이 가입한 ..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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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labs - Ideas
[프로젝트] KPT 방법론으로 삼성전자 C-Lab M 프로젝트 회고하기
삼성전자 C-Lab과의 협업 핸드스튜디오는 삼성전자 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Lab 팀과 꾸준히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C-Lab팀과 아이디어를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요. 핸드스튜디오는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PoC를 위한 데모 시연을 준비하시는 C-Lab 분들께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조직으로 비춰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도 유전자 관련 서비스, 영상 진단기기와 연동한 두피 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 여러 C-Lab 과제를 진행했었는데요. 그 중 두피 케어 서비스 '비컨'은 CES2020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헬스 케어 서비스의 UX, GUI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프로젝트를 마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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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labs - Ideas
[문화] 핸드 마스코트 '토시'를 아시나요?
어느 IT회사의 고양이 이야기 올해로 벌써 8살을 맞이한 중견의 고양이, 핸드스튜디오 마스코트 토시를 소개합니다! 이름 : 고토시 나이 : 8살 성별 : 前 男 직급 : 과장 특징 : 개인방 소유, 언제나 낮잠 가능, 일 안해도 먹고 삼, 아무 자리나 착석 가능, 똥도 치워 줌 Behind Story 눈이 오던 2012년 1월 27일. 핸드스튜디오가 새 보금자리로 이사한 날이었어요. 그때 핸드인을 따라오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어요. 아기 고양이 목에는 방울이 달려있었고 우리는 주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당장 아기 고양이의 주인을 찾아줄 방법이 없었더랬죠.. 자꾸만 졸졸졸 따라오는 아기 고양이를 추운 길에 내버려 둘 수가 없었던 우리는 회사에 잠시 데려다 두기로 했어요. 하지만 결국 아..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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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일상]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논현동 법인 고양이 토시 사진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냥덕후 여러분. 무려 고양이보유사(社) 핸드스튜디오 입니다. 오늘이 무려 세계 고양이 날이라고 합니다. 세계 고양이의 날 유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복지운동단체인 IFAW에서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를 위해 2002년 제정한 날이라고 하는데요. 8월 8일 입니다. 사실 말은 거창한데 그냥 냥덕후들과 냥집사들 돈쓰라고 만든 날 같(읍읍) 오늘만을 기다렸습니다. 냥덕후는 모름지기 글보단 사진으로 표현하는 법. 무슨무슨 법에 의하면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려면 최소 10장 이상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명절 같은 연휴 때에는 호텔(사람 몇명이 들어가도 되는 창문 있는 ★단독방★)에 맡기곤 하는데요, 먼 길을 떠나는 ..
2022.08.08 17:58 -
[프로젝트] 선미야클럽 홀더파티~직원이 남기는 후기~ 선미 실물, 다이나믹 듀오 공연 후기, NFT 홀더 파티
선미야클럽 홀더 파티가 7월에 진행 되었는데요,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그리고 선미야클럽 프로젝트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을 함께 보시죠. 장소는 이 곳, 서울웨이브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멀리서도 보이는 선미야NFT가 눈에 띕니다. 아닌게 아니라, 지나가는 시민분들이 여기는 무슨 행사를 하는 곳이냐며,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입장하는 순간 시선을 강탈한 벨리곰! 귀염뽀짝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벨리곰도 선미야클럽 홀더파티에 참석(?)해주셨는데요. 참석한 홀더분들도 놀라게 하고 스텝도 놀라게 하고 셀럽분들과 인사도 하고 아주 세상 바빠 보이더라고요. 출처: 벨리곰TV - Bellygom TV 그 활약은 벨리곰TV에서 생생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벨리곰이 깜짝 놀래킨다는 걸 알..
2022.07.29 18:52 -
[핸드일상] 2206 핸즈업데이 : <버즈 라이트이어> 쿠키 3개, 코엑스 메가박스 컴포트관,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 점심 뷔페
2022년 06월 핸즈업데이 ~무한한 공간 저 너머의 핸드인~ 매월 핸즈업데이를 하며 업무 스트레스도 풀고, 핸드인 끼리의 돈독한 화합도 했었던 핸드스튜디오. 코시국으로 몇년이나 중단되어 아쉬웠는데요. 정부지침도 완화되고, 구성원도 많이 늘어 화합의 장이 필요하다! 라는 니즈로 인해 핸즈업데이 다시 시작! 이번 달은 크리스 에반스(a.k.a.캡틴 아메리카)가 성우를 맡아 화제였던 를 보고, 점심뷔페 맛집이라는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에서 회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현장을 함께 보실까요? 2022년 6월 날씨 좋은 어느 날, 핸드인 전원 코엑스 메가박스로 집합! 영화관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로비에 티켓배부처를 세우고 이제나저제나 핸드인들이 등장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부지런한 핸드인들은 금방 등장하여 티켓을 ..
2022.06.30 19:18 -
[문화] 어느 IT회사의 고양이 이야기 (feat. 핸드스튜디오 토시 과장) @fsnnow_official
핸드스튜디오의 마스코트 고양이 고토시 과장님! 모그룹인 FSN 인스타그램(@fsnnow_official)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에피툰에 토시 이야기가 올라왔는데요, 함께 공유하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
2022.02.07 18:32 -
[핸드일상] 2021년 핸드스튜디오 종무식, 그 현장 속으로
정신 없던 2021년이 후루룩 지나가갔습니다. 핸드스튜디오는 넥스트 스텝을 위해 여러 변화를 겪느라 더욱 정신없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또, 코로나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많았구요. 2022년의 설렘과, 2021년의 아쉬움을 가득 담아 진행한 종무식 현장을 공개합니다. 오전에는 2021년 마지막 업무를 진행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오-급 한정식집에서 특-별 주문한 도시락! 전문행사 직원분 께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셋팅해주신 도시락을 여는 순간 여기저기서 감탄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맛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핸드하면 빠질 수 없는 카트 팀전을 진행 했는데요. 점심을 소화시키며 열띄게 달리고 난 후,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종무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진행한 ..
2022.01.11 17:37 -
핸드스튜디오의 역병 생존기
안녕하세요. 핸드블로그의 H입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2월의 끝자락부터 저희도 핸드인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였으며 현재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불안한 시국이지만, 역대급으로 바빴던 한해. 핸드스튜디오의 역병 생존기! 1. 재택근무 도입 코로나 초기의 재택근무는 격일제 형태로 화 / 목은 재택으로 월/수/금은 만나서 이슈 정리와 못다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임신중이셨던 K님(순산 축하드립니다!)은 다른 분들보다 한발 앞서 재택을 권유드렸고 아기의 안전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주 5일 재택근무를 하시게되어 약 두 달 가량 얼굴을 보지 못하기도 했었죠..ㅠ 암흑기가 걷히고 코로나19도 어느정도는 잠잠해질 무렵.. 재택근무도 슬슬 종료되는 듯 싶었으나(?) 다시금 고개를 든 역..
2021.01.13 21:08 -
핸드식생활 by 프로주문러
예전부터 핸드는 배달을 참 많이도 시켜먹었습니다. 꼭 굳이 카트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어느정도 지분있음) 나가서 먹기보단 후다닥 먹고 치우고 놀기 위해서인 이유도 있지요. 핸드는 요일별로 점심메이트가 달라지는데요. 평균 인원수가 30명 이상이 되면서 일주일에 한번도 말을 해보지 않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는데.. 일주일에 하루는 서로 이야기 나눌 기회를 가져보자는 의미에서 월요일 점심은 특별히 카카오톡 챗봇이 정해주는 사람끼리 밥을 먹습니다 :) 화요일은 전 주에 함께 달린 카트조끼리 먹습니다. 물론 카트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메뉴를 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요 ^_^ 수요일은 팀끼리 먹는 날! 특별히 점심시간 1시간 30분이라 나가서 먹기도 하고 배달시켜먹고 카트에 집중하거나 여유시간을 보내기도..
2020.12.04 19:25 -
10월의 핸드, 생존 신고.
#요즘 대유행중인 어몽어스. 점심시간에 대략 10명은 어몽어스, 20명은 카트라이더 하고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파란만장한 2020년도 이제 2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핸드스튜디오는 올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지나, 새로운 10년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새 출발이니만큼 우리 사는 소식도 밖으로 알리고자 야심찬 계획들을 품었으나!! 계획을 다 펴지도 못한채..소통을 담당하시던 경영지원팀 H님께서 교통사고로 병가를 떠나시게되면서 대외소식이 끊겼습니다. (이곳은 이제 내가 책임지겠다! H님 쾌차하세요ㅠㅠ!!) 그럼 홈페이지라도 개편을 해보자!! 라고 하였으나 작년보다 더 바쁜 한해를 보내다보니, 우선 물들어 올때 노를 젓자! 라고 하다가 어느새 11월이네요. 자칫 죽은 회사..
2020.10.31 00:21 -
[hands-up day]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워크숍
# 이벤트 본격 장마가 시작된 7월, 오래간만에 찾아온 레고와 함께하는 핸드인들의 하루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거의 차단된 듯 마스크쓰고 생활한지도 어언 7개월째.. 철저한 소독과 방역, 그리고 개인 위생을 지켜가며 진행된 이번 핸즈업데이의 주제는 레고로 형상화해보는 일하는 방식 워크숍입니다. 온은주대표님께서 진행해주신 이번 강의는 나의 생각을 레고로 형상화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개발팀, 디자인팀, UI/UX팀, 기획팀 모두가 어울려 각자의 업무와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색다른 미디어데이를 경험해보았습니다. 첫 시작은 탑 쌓아보기, 나의 소울푸드 만들기를 하며 레고를 익히고 본격적으로 나의 업무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상징과 스토리..
2020.08.07 17:31 -
[동아리] 월독인들의 하루
오늘은 오래간만에 독서 동아리 소식을 들려 드릴게요. 음식과 책, 그리고 사람이 가득한 월간독주회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월독의 이끌이입니다. :)작년 봄, 블로그에 글을 쓴 이후로 약 1년 만 이네요. 그 동안 저희는 나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서점도 가고, 맛집 탐방도 하고, 동아리 이름에 걸맞게 맥주, 소주 한 잔 정도 기울이기도 하고요. 모임이 있는 날 저녁 다섯 시 반이 되면, 누가 그랬냐는 듯이 하나 같이 머리를 싸매고 오늘 뭐 먹을지 메뉴를 고민합니다. 모니터 속 글자들, 코드들과 씨름 하느라 지친 나의 머리와 육신에게 '오늘도 수고했다.' 정도의 식사를 하자는 것이 그만 '어서 내 입을 만족시켜' 정도로 퀄리티가 발전해서는 후식 까지 완벽하게 해치우는 코스로 완성되었습니다...
2020.05.19 11:47 -
[welcome] 뉴핸드인, UI/UX팀 민재님
Q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 UI/UX 팀으로 입사하게 된 정민재입니다. 입사하기 전은 UX 에이전시에서 1년 8개월 근무했습니다. UX 쪽으로는 대학교 시절 때부터 관심 있었고 살다 보니 운 좋게 여기까지 왔네요. 평소에는 집돌이라 집에만 있다가 동네 친구들이 부르면 가끔 나가는 편입니다. 집에만 있으면 고양이를 좋아해서 평소에 유튜브로 보곤 합니다. 아직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이라 반려묘는 키우진 않습니다. 말은 못했지만 핸드에 들어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토시... 저의 성격은 새로운 곳에 가면 적응하기 바빠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려 조용합니다. 친해지면 살짝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Q2. 입사 전 해보고 싶었지만 못한 일이 있다면? 입사 전 해외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
2020.06.08 15:24 -
[welcome] 뉴핸드인, 디자인팀 경태님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핸드 스튜디오의 GUI 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된 김경태라고 합니다 :) 저는 보기보다 활동적이고 전공 외에도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배우는 것도 물론 좋아합니다. 하지만 시작하고 금세 다른 분야로 관심을 돌려버리는 탓에, 정작 써먹을 수 있는 학문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무얼 배우더라도 한 가지를 깊이 있게, 꾸준히 배워보려 합니다. 계획적인 사람이 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Q2. 디자이너의 꿈을 갖게 된 이유는? 어릴 때부터 낙서하는게 취미였고,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보며 머릿 속으로 이야기 짓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미대에 입학했지만, 대학교 1학년 때까진 제 전공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조차 없었습니다. 막연히 군 제대 후, 휴학을 하고..
2020.06.08 15:32 -
[welcome] 뉴핸드인, 개발팀 건혁님
Q1.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핸드스튜디오의 웹팀에 새로 합류하게된 이건혁입니다. 저는 원전공은 환경공학이었어요. 하지만 전공에는 관심이 없었어서 정말 하고 싶은걸 찾고 싶었어요. 진로를 결정하는데 방황을 많이 했고, 덕분에 시간 낭비도 많이 해서 느즈막이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두게 된 건 컨퍼런스를 다녀왔던 영향이 컸어요.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무작정 찾아가보곤 했었거든요. 프로그래밍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했던 게임 개발 컨퍼런스와 해외 여행 중에 모바일 개발 컨퍼런스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성격은 낯을 조금 가리는데, 관심 받으면 좋아합니다. (?) 여러모로 피곤한 성격이라 생각하는데, 그러려니 해주시는 핸드분..
2020.06.08 15:44 -
[welcome] 뉴핸드인, 디자인팀 완우님
Q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5월 11일 핸드스튜디오에 입사한 GUI 디자이너 박완우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디자인으로 진로를 정하고, 시각 디자인과를 졸업해 웹과 관련된 직무로 각기 다른 회사에서 3년 조금 넘게 근무하고 핸드로 이직했습니다 :) 이직 전 진행했던 프로젝트로는 삼성닷컴 모바일 사업부 운영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핸드에서도 입사하자마자 바쁘게 삼성 프로젝트를 진행 하다 보니 반갑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네요! 개인적으로는 2개월간의 취준생 시간을 보내고 핸드에 입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들 짧은 시간 동안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당연할 수 있는 얘기겠지만, 낯을 가리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친해진 이후에는 세상 활달한 성격이오니.. 모두 편하게 다가와 주세요! 저도..
2020.06.08 15:13 -
2020 발렌타인데이 VS 화이트데이 (부제: 끝나지않는 전쟁)
event 1. 발렌타인데이 이번 핸디아나존스 이벤트는 '보물찾기'입니다. 숨겨진 힌트를 찾아서 미션에 성공하시면 선물을 드리는데요. 단, 그냥 주진 않죠? 미션지는 핸드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힌트가 그려진 지도를 잘 보고 미션지를 찾아주세요! (이거 최소 한시간) 하지만 의외로 여러분 가까이에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핸디아나존스 소감 Q. HW님.. 보리사진을 보고도 못찾은 이유는? 분명 지도상 위치도 제 자리 근처이고, 또 최근 카트라이더 아이디를 포리보리강지로 바꾸기도해서 이거 설마 내 자리인가? 하고 책상 위를 찾아보긴했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찾아보질 않았던 것 같아요 ㅠㅠㅠ 맨 처음에 모니터 뒤를 봤었는데, 그때 제대로 보지못했던게 패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볼 생각을..
2020.04.21 19:45 -
Staying Together, 10th
이제 강산한번 바꿨다열번만 더바꾸기 가즈아토시도 사람나이 팔십이다우리도 팔십까지 달려보자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한 핸드스튜디오는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학동역에 위치한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대관해서 온전한 저희만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10년간 함께 한 사람들, 함께 일궈온 지난 결과물들, 그리고 지나쳐온 따듯한 보금자리 등핸드가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오늘만큼은 핸드인 모두가 조금은 특별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포토존, 스냅사진, 10주년 기념 식수, 폴라로이드 촬영 등 카페 곳곳에 핸드의 손길이 닿게 준비해보았는데요. 이렇게나 예쁘고 근사한 10주년 포스터를 탄생시켜주신 디자인팀 수장님! 현아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 고..
2020.02.28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