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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소개] 미술동아리, 미수르

hand - Story

by 핸드스튜디오 2019.08.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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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동아리는 핸드의 미술동아리 미수르입니다:-D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으며 객원멤버 동아리 가입률 100퍼에(객원 4명가입) 달하는 미수르의 매력을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아) 저희는 자칭 감성 재벌을 표방하는 핸드스튜디오의 사내 미술 동아리 미수르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그냥 아 감성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 미술동아리나 한번 만들어볼까. 아니면 우리끼리 캐치마인드를 해볼까라면서 수다를 떨다가 말 나온 김에 그냥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게 되었읍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감성을 이끌어내려고 제가 캠핑에서 사용하는 조명을 가져와서 켜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부가적인 노력 없더라고, 그냥 함께 모여서 가만히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힐링되고 EQ지수가 충만해져서 지금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의지가 되는 저의 최애 동아리입니다. 미수르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만으로도 넘나 자랑스럽습니다. 충성.

 


Q. 우리 동아리만의 규칙이 있다면?


(효원) ‘멤버들이 매달 돌아가면서 활동 주제를 선정한다가 저희 동아리의 큰 뼈대가 되는 규칙입니다


모든 구성원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유도함과 동시에, 각자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가져오는 다양한 주제들로 매 활동 시마다 뻔한, 그렇고 그런 미술 모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경험해온것들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성격들도 제각각 인 저희에게 딱 맞는 규칙이죠그 외 불참 페널티 등 시시콜콜한 규칙은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예술인이니까요


그리고 규칙은 아니지만 공유하는 철학이 하나 있는데요바로 잘해도 예술, 못해도 예술, 생각을 담아 열심히 했다면 모두 다 예술이므로 서로의 작품을 존중하자입니다


매 동아리 활동 시마다 모두가 습관처럼 읊어대는 못그린 그림은 없다 라는 이야기 덕분에 자연스럽게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서로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서로의 시선을 이해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미술을 전공하지 않아도, 평소에 미술에 저언혀 관심이 없었다고 해도 부담없이 즐겁게 동아리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동아리 모임 시,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인실) 미수르 창시 이래로 아직 몇 차례 진행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해 온 활동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첫 시간은 가벼운 손 풀기로 정해진 영역에 색연필로 그리고싶은 그림을 그리는 거였어요~


덕분에 각자 개성을 나타내면서도 일관성 있는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엔 한 명씩 돌아가면서 주제를 정했어요.


인물크로키, 물감일러스트그리기, 피규어만들기, 네온사인만들기 와 같이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즐거운 미술시간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가까운 전시회도 다녀왔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렇듯, 미수르는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업무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멋진 작품을 남길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Q. 개인별 인상깊었던 경험이 있다면?


(태은) 전 동아리에 입회한 지 얼마 안됐어요. 동아리에서 가장 마지막에 입회한 막내 예요. (8월 모임이 두번째)


짧은 경험이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제 첫 모임이었던 네온사인 만들기 였는데요. 네온사인을 개인이 만들 수 있는지도 처음 알았고, 의외로 쉽게 자신이 만들고 싶은 바를 이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라웠네요. 


저는 새가 잎새를 물고 날아가는 걸 네온사인으로 표현했는데요. 저희 집 안방에 장식해 놨어요. 가끔 불 꺼놓고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Q. 동아리 자랑 좀 해주세요~


(혜경) 우리 미수르는요.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그림을 잘 그려도, 못 그려도, 그리다 말아도, 조금 뒤쳐져도 괜찮습니다. 재촉하지 않아요. 혼나지 않아요.


온전히 그 시간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애정듬뿍:)

 


Q. 우리 동아리만의 매력은?


(규리) 무엇보다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제가 클레이 만들기를 하고 미수르에 가입하게 됐는데그때 정말 두세 시간은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비록 11시에 끝났지만...)


복잡한 생각 없이 오로지 내가 만들고 있는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아리와는 다르게 완성된 나만의 무언가를 가질 수 있다는것?


물론 주어진 시간 안에 완성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충분히 혼자 마무리할 수 있는 난이도의 활동을 하고 있어서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


최근에 했던 네온 싸인 만들기로 집에 직접 장식한 분들도 계시고, 저도 클레이로 만들었던 찰리브라운을 회사 책상에 장식해 뒀었습니다.(이사하면서 손목이 잘려서 안녕...) 미술을 잘 몰라도, 소질이 없어도 장벽없이 참여해 볼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Q. 핸드의 1/3이 미수르 회원인데 비결이 있는가?


(정섭) 미수르는 회원 개개인이 직접 매 활동의 주제를 선정하여 준비하고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하고 풍성한 주제들을 매 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객원 참석한 동료들의 마음을 뺏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일단 회사에서 한 개그감 한다는 사람들이 다 모여있어서 매 모임 때마다 웃다가 복근이 생기기도 해서, 그 분위기때문에 다들 홀린 듯 가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미수르는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이 없는 객원 멤버 가입률 100%를 자랑하는 동아리 입니다.




미수르는 요렇게 갬성돋게 해놓고 추상화 그리고



또 요렇게 옹기종기 모여 클레이아트 하고



지난 7월에는 새로운 보금자리인 학동 오피스에서 열심히 본드칠해가며 DIY네온사인도 완성!



가끔 전시회도 보러 가는 미수르rrr



그간의 결과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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