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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일했으면 떠나세요..(한달동안만)

hand - Story

by 핸드스튜디오 2021. 7.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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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스튜디오는 감사하게도 오랜기간 함께 지내오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충전을 위해 몇가지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2의 배수, 짝수해에는 특별휴가와

소정의 감사금이 전달되고

5의 배수, 5년, 10년에는 한달의 유급휴가가 지급됩니다. (10년차에는 그랜드 크로스!)

 

상반기에만 여섯 분이 리프레시 휴가를 다녀오셨고, 또 두 분이 떠나셨습니다.

5년전에 이 제도를 만들때,

대표님은 오늘의 대란을 예상했을까요?

 

 

한달 동안 놀아도 월급은 나온다니!

 

2019년만하더라도 한달 휴가면 당연지사

해외여행을 손꼽는 시절이었는데요.

 

실제로 동남아에서 한 달 동안

개인 코딩 하다가 오신 분이 있는가 하면,

뉴질랜드의 독충들 사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돌아오신분도 있었더랬죠.

 

올해는 3월 디자인팀 A님을 시작으로

개발팀 J님과 S님, 디자인팀 G님이

한 달 휴가를 다녀오셨고

T이사님과 경영지원팀 O님도 2~3주의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셨습니다.

 

오늘은 한달간 쉬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지, 얼마나 좋았는지(?)

5년 근속에 대한 소감 등 솔직후기를 들려드립니다.

 

 

 

 

디자인팀 / A님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 달 휴가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5년 근속 휴가 다녀오신 분들을 보면서 나도 근속 5년 할 수 있을까 생각 한때가 있었는데 어느새 핸드에 온 지 5년이 흘렀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길게 해외여행 다녀올 좋은 기회였는데 그러지 못한 게 좀 아쉽지만 한 달의 쉼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휴가 시작하고서도 평소 출근할 때처럼 일어나져서 휴가 느낌을 잘 못 느끼다가
주말에 가면 사람 많은 맛집, 카페를
평일날 여유롭게 다녀오니까
'아 이게 휴가의 맛인가!' 싶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여행도 다녀오고 부모님이랑 시간도 많이 보내고 귀염둥이 조카랑 놀다 보다 보니 한 달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밥만 세끼 챙겨 먹기만해도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지 하루하루 지나가는 게 아쉬웠지만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행복한 한 달을 보내고 왔습니다.

항상 바쁜 핸드에서 있다가보니 저도 모르게 좀 지쳤던 것 같은데 복귀했을 때
밝아졌다는 소리 들으니까 리프레쉬하고 온 효과가 잘 나타났나 봐요.

저도 쉬고 나니 다시 무언가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좋았고 이렇게 생긴 에너지 일할 때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개발팀 / J님
한 달 휴가를 4월에 써야겠다고 결정했을 때, 저의 계획은 면허증이었습니다.
그동안 차를 사면 면허 따야지 하고 10년 넘게 미루고 미뤘던 일인데..
제가 차 살 일이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영원히 못 딸까 봐서 면허증을 따고 그 외에는 아무런 계획 없이 백수생활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한달 휴가를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잘 계획대로 보내고 왔습니다 ~ 무조건 한방에 면허 딴다 라는 다짐으로 면허 공부하는 시간에 집중하다 보니 한 달이 지나있더라구요 또르르.

저는 제가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놀면.. 심심해져서 금방 회사 가고 싶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더 쉬라고 하면 더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약속된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돌아왔습니다ㅎㅎ 업무 관련 생각을 안 하고 제 일상을 보낼 때 ‘아 이게 쉬는 거구나’하는 충전의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래서 쉼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좋았던 것은 면허 따느라고 본가에 2주 정도 가있었는데요. 제가 직장 생활하면서 부모님과 2주 정도의 시간을 붙어있었던 적이 없었더라구요.
이번에 집 밥 많이 먹고 와서 좋았어요.
안 좋았던 것은 없었습니다 :)

 

 

 

웹개발팀 / S님
안녕하세요. 잘 쉬다 온 개발팀 S입니다 :)

5년 휴가를 쓰게 되면 신혼여행으로 갔던 스위스를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힘들어 꿩 대신 닭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내고 왔는데요,
교정하기 바로 전에 다녀온지라
모든 식사를 최후의 만찬 느낌으로 대했더랬죠.

정말 맛있는 케이크도 먹었구요!
낚시도 하고 돌고래도 보고...
낚시 체험하고 싶은 분들 차귀도로 가세요. 차귀도에서 배낚시를 했는데 넣으면 나옵니다. 넣으면 두 마리씩 고등어가 잡혀요. 이 손맛에 반해 이후로도 '1박 2일로 제주도 낚시하러 다녀올까?'를 입버릇처럼 하곤 합니다.

이 외에 시간에는 그동안 사무실 생활로 부족했던 비타민D를 섭취하기 위해 산책을 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한강에 사람 없는 곳을 찾아 돗자리를 펴고 독서하고
하늘을 구경하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복귀한지 얼마 안 되어서 아침 기상이 너무 힘들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즐거웠던 휴가 덕에 많은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푹 쉴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해요 :)

 

 

 

디자인팀 / G님
막연하게 기다리기만 했던 한 달 휴가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한 달이고 딱 5주여서 오우 너무 길고 좋다 했는데 체감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 ㅠㅠ

소소한 한 달을 보내고 왔습니다.
서산에도 다녀오고 수세미 뜨기도 배우고 그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도 만나고 짧지만 삼척 여행도 다녀왔어요. 비록 여행 간 동안 내내 흐리고 비 왔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뿌듯했던 면허를 드디어 땄습니당. 휴가 초반엔 겁이 나서 미루다가 학원 등록을 하고 나니 어떻게든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무엇이든 지르고 볼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연수 받고 운전을 꾸준히 할 계획이에요!

휴가 동안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도 발견하고, 고양이랑도 원 없이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시간은 역시 빠르게 지나가네요. 그래도 쉬면서 안 해봤던 것들도 많이 해보고 리프레쉬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버개발팀 / T이사님
많이 짧네요.. 2주 휴가는 한 달 휴가가 아닌 연휴에 5일 연차붙인 느낌.
남은 2주는 대표님이 보내주시면 언제든지 갈 생각입니다.

 

 

경영지원팀 / O님
6년근속 상여로 100만원을 받고 간 리프레시 휴가여서 주머니가 두둑했고요ㅋㅋ
올레길 원없이 걸어보고, 해보고 싶었던 캔들도 만들어보고, 자전거도 신나게 타고 참 행복했습니다.

이번 휴가는 신기하게도 '조금만 더 쉬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자꾸 들어서 회사 복귀날이 다가올수록 아-주 약간 슬프기도 했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휴가 기간 동안 리프레시 휴가 진-짜 좋당 핸드 짱이당 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푹- 쉬었고요.(푹 쉬게 도와주신 혜경님 사랑합니당) 휴가덕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더라고요!

애정하는 핸드인 여러분, 5년 근속 금방 옵니다. 아주 순식간에 5년 근속 리프레시 휴가권을 획득하게 될거예요! 꼭!
5년 근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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