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월독인들의 하루
오늘은 오래간만에 독서 동아리 소식을 들려 드릴게요. 음식과 책, 그리고 사람이 가득한 월간독주회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월독의 이끌이입니다. :)작년 봄, 블로그에 글을 쓴 이후로 약 1년 만 이네요. 그 동안 저희는 나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서점도 가고, 맛집 탐방도 하고, 동아리 이름에 걸맞게 맥주, 소주 한 잔 정도 기울이기도 하고요. 모임이 있는 날 저녁 다섯 시 반이 되면, 누가 그랬냐는 듯이 하나 같이 머리를 싸매고 오늘 뭐 먹을지 메뉴를 고민합니다. 모니터 속 글자들, 코드들과 씨름 하느라 지친 나의 머리와 육신에게 '오늘도 수고했다.' 정도의 식사를 하자는 것이 그만 '어서 내 입을 만족시켜' 정도로 퀄리티가 발전해서는 후식 까지 완벽하게 해치우는 코스로 완성되었습니다...
Fingerlabs - Story
2020. 5. 19. 11:47